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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명품 주얼리, 평생 새것처럼! 소재별(18K, 플래티넘, 다이아) 세척 및 관리 방법

수백만 원을 주고 산 명품 주얼리, 처음 샀을 때의 그 눈부신 영롱함이 사라져 속상하신가요? 매일 착용하다 보면 땀, 화장품, 미세먼지 등에 의해 광택을 잃고 스크래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보석과 금속의 ‘소재별 특성’을 알고 제대로 관리해주면 평생 새것처럼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주얼리 세척 방법과 절대 피해야 할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 다이아몬드: 친유성(기름을 빨아들임)이 있어 핸드크림 주의! 중성세제 푼 미지근한 물에 씻기
  • 18K 골드 / 플래티넘: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보관 시 서로 부딪히지 않게 개별 보관
  • 천연 원석 (자개, 오닉스, 말라카이트): 절대 주의! 물, 땀, 향수 접촉 시 변색 및 파손 위험
  • 전문가 찬스: 1~2년에 한 번 정식 부티크의 무료 폴리싱 및 초음파 세척 서비스 이용

다이아몬드 세척 및 관리: “기름기를 멀리하세요”

다이아몬드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광물이지만, 기름을 끌어당기는 성질(친유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핸드크림을 바르거나 화장을 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으면 표면에 기름때가 껴서 특유의 반짝임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 홈케어 세척법: 미지근한 물에 주방용 중성세제(퐁퐁)를 한 방울 풀고 5분 정도 담가둡니다. 부드러운 유아용 칫솔로 다이아몬드 뒷면(빛이 통과하는 구멍)을 살살 문질러 때를 뺀 후, 깨끗한 물로 헹구고 보풀 없는 천으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18K 골드 & 플래티넘(백금): “스크래치를 조심하세요”

명품 주얼리는 보통 18K 골드를 사용합니다. 순금보다 단단하지만 생활 스크래치에는 얄짤없이 약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동할 때는 반드시 반지를 빼두어야 형태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보관 시 주의: 다이아몬드와 금 반지를 한 주머니에 같이 넣으면? 다이아몬드가 금을 다 긁어버립니다. 반드시 개별 파우치나 칸이 나뉜 보석함에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절대 주의! 까다로운 천연 원석 (자개, 오닉스, 공작석)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나 불가리 디바스 드림처럼 ‘천연 원석’이 세팅된 주얼리는 물과 화학물질에 극도로 취약합니다.

  • 마더오브펄(자개), 말라카이트(초록색), 터콰이즈(하늘색): 샤워, 수영, 사우나 시 무조건 빼야 합니다! 땀이나 물에 자주 닿으면 광택이 죽고 색이 변하며, 심하면 원석이 쪼그라들거나 빠져버립니다.
  • 향수, 헤어스프레이 주의: 화학물질이 닿으면 표면이 손상되므로, 향수나 화장이 모두 마른 뒤 가장 마지막에 주얼리를 착용하는 것이 철칙입니다.
  • 세척법: 물로 씻으면 절대 안 됩니다. 안경닦이 같은 극세사 천으로 착용 후 묻은 땀과 유분기만 부드럽게 닦아낸 후 보관하세요.

매장 폴리싱 및 클리닝 서비스 적극 활용하기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은 브랜드의 정식 AS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명품 부티크에 방문하면 대부분 무료로 초음파 클리닝 서비스를 해줍니다. 10분 정도면 미세한 틈새의 때까지 완벽하게 제거되어 반짝임이 살아납니다. 스크래치가 너무 심해졌다면 표면을 미세하게 깎아내어 새것처럼 만드는 ‘폴리싱(Polishing) 서비스’를 유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금을 깎아내는 작업이므로 주얼리 수명 동안 2~3회 이내로만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초음파 세척기를 사서 집에서 매일 돌려도 될까요?

금이나 다이아몬드는 괜찮지만, 진주, 오팔, 자개, 말라카이트 등 무른 원석이 박힌 주얼리나 작은 큐빅/다이아가 조밀하게 본딩 된 제품을 초음파 세척기에 넣으면 깨지거나 알이 빠질 위험이 매우 큽니다. 원석이 있는 제품은 절대 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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