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는 부모님이나 배우자에게 작년보다 한 단계 격을 높인 선물을 하고 싶은데, 예산을 어디까지 잡아야 할지 고민이 되실 겁니다.
추석 명절에 100만원대 선물은 이미 익숙한 선택지지만, 200만원대로 올라가면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코닉 라인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까르띠에·티파니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실제로 확인한 가격을 기준으로, 200만원대에서 살 수 있는 대표 주얼리를 정리했습니다. 추측이나 오래된 가격표 대신 오늘 기준 공식 홈페이지 가격만 사용했습니다.
까르띠에 LOVE 링 스몰 모델(핑크 골드)은 공식가 219만 원입니다.
까르띠에 트리니티 링 스몰 모델(3색 골드)은 공식가 269만 원입니다.
티파니 T1 링(옐로우 골드)은 공식가 290만 원입니다.

왜 200만원대가 선물의 다음 단계인가
100만원대에서는 브랜드의 보급형 라인이나 실버 소재 제품이 중심입니다. 200만원대로 올라가면 18K 골드 소재의 아이코닉 라인 입문 사이즈가 열리는데, 이 구간부터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자인”을 골드로 가질 수 있다는 차이가 생깁니다. 까르띠에 LOVE와 트리니티, 티파니 T는 모두 각 브랜드의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 컬렉션입니다.
다만 같은 컬렉션 안에서도 폭·소재·다이아몬드 세팅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아래 표는 다이아몬드가 없는 기본 골드 모델 기준으로만 정리했으니, 세팅이 있는 버전을 고려한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폭이 넓은 클래식 모델을 고르면 같은 컬렉션 안에서도 300만원대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예산을 200만원대로 맞추고 싶다면 반드시 “스몰(small)” 표기가 붙은 모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00만원대 대표 명품 주얼리 가격
| 브랜드·모델 | 소재 | 공식가 |
|---|---|---|
| 까르띠에 LOVE 링 스몰 모델 | 18K 핑크 골드 | 2,190,000원 |
| 까르띠에 트리니티 링 스몰 모델 | 3색 18K 골드 | 2,690,000원 |
| 티파니 T1 링 | 18K 옐로우 골드 | 2,900,000원 |
세 제품 모두 각 브랜드의 온라인 공식 부티크에서 직접 확인한 가격이며, 조회 시점(2026년 9월 기준) 이후 가격이 바뀔 수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는 연중 수시로, 때로는 예고 없이 가격을 인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매 직전에는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세 제품, 어떻게 다른가
까르띠에 LOVE 링은 스크루 모티프가 상징인 유니섹스 밴드로, 셋 중 가장 심플하고 얇으며 매일 착용하기 편한 두께(3.6mm)가 특징입니다. 트리니티 링은 화이트·옐로우·핑크 3색 골드 밴드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로, 하나의 반지에서 세 가지 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세 밴드가 자유롭게 돌아가는 구조 덕분에 착용감이 유연하고, 손가락 사이즈가 살짝 변해도 다른 반지보다 불편함이 적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티파니 T1 링은 셋 중 유일하게 티파니 브랜드이고, 90도 각도의 그래픽적인 라인이 특징이라 캐주얼한 룩에도 잘 어울립니다. 세 제품 모두 남녀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한 디자인이라,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심플함 vs 화려함 vs 그래픽 디자인)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평소 미니멀한 액세서리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LOVE 링이, 여러 색을 함께 매치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트리니티가 더 잘 맞습니다.
세 컬렉션은 왜 이렇게 오래 사랑받았나
LOVE 컬렉션은 1969년 까르띠에 뉴욕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전용 드라이버로만 여닫을 수 있는 스크루 장식이 상징이며, 원래는 커플이 서로에게 반지를 채워준다는 의미로 디자인됐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스크루 모티프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세대를 이어 선물하기 좋은 디자인으로 꼽힙니다.
트리니티는 이보다 앞선 1924년 루이 까르띠에가 처음 디자인했는데, 세 개의 밴드가 서로 맞물려 자유롭게 움직이는 구조가 백 년 가까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티파니 T는 상대적으로 최근인 2014년에 출시됐지만, 뉴욕의 교차하는 도로망에서 영감을 받은 90도 각도의 그래픽 라인이 짧은 기간에 브랜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 컬렉션 모두 특정 시즌에만 나오는 한정판이 아니라 상시 판매되는 상징적 라인이라, 몇 년 뒤에도 단종 걱정 없이 짝을 맞추거나 다시 선물하기 좋습니다.
선물하기 전에 확인할 것
반지는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다시 방문해 교환해야 하므로, 미리 상대방의 반지 사이즈를 확인하거나 선물용 상품권·기프트 카드로 대체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 브랜드 모두 무료 선물 포장과 온라인 주문 후 매장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매장 방문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 주문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추석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자리에서는 상대방이 평소 어떤 색의 금(화이트·옐로우·핑크)을 즐겨 착용하는지 미리 살펴두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기존에 착용하던 다른 주얼리와 금색을 맞추면 실패 확률이 낮아지고, 반대로 새로운 색을 시도하고 싶다면 트리니티처럼 세 가지 색이 함께 있는 디자인이 안전한 선택이 됩니다. 추석 선물 예산을 더 낮게 잡고 싶다면 100만원대 선물 리스트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명품 선물 추천 자주 묻는 질문
200만원대에서 가장 무난한 선물은 무엇인가요?
까르띠에 LOVE 링 스몰 모델(219만 원)이 셋 중 가장 심플하고 매일 착용하기 편한 디자인이라 무난한 선택지입니다. 폭이 얇아 다른 반지와 함께 겹쳐 껴도 잘 어울립니다.
이 가격은 언제 확인한 건가요?
2026년 9월 각 브랜드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직접 확인한 가격입니다. 명품 가격은 인상이 잦은 편이므로 구매 직전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반지 사이즈를 모르는데 선물할 수 있나요?
세 브랜드 모두 온라인 주문과 매장 교환이 가능하므로, 사이즈를 모른다면 우선 구매한 뒤 나중에 정확한 사이즈로 교환하거나 선물 카드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같은 컬렉션인데 다이아몬드가 있으면 얼마나 비싸지나요?
같은 트리니티 링이라도 세미 파베 세팅이 들어가면 1,230만 원대까지 올라갑니다. 다이아몬드 세팅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매우 크므로,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델명과 세팅 종류를 정확히 확인한 뒤 결제하시기 바랍니다.
세 브랜드 모두 국내 매장이 있나요?
네. 까르띠에와 티파니 모두 서울 주요 백화점과 강남 등지에 정식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매장과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무료 배송도 제공됩니다.
남성에게 선물해도 어울리나요?
네. LOVE 링과 트리니티 링, 티파니 T1 모두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남녀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고, 실제로 남성 고객 비중도 꾸준히 높은 편입니다.




